그래프로 보면
- 출력 변화
- 약 복용 시점
곡선 하나에는 네 개의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언제 먹었는가, 언제 올라오기 시작했는가, 얼마나 높이 갔는가, 언제 내려왔는가.
이 넷을 따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래프의 쓸모입니다. “오늘은 약이 잘 들었다”는 말에는 네 가지가 뭉쳐 있어서,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아쉬웠는지 나눌 수 없습니다.
네 지점은 각각 다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올라오는 지점이 밀렸다면 복용과 식사의 간격을 함께 보게 되고, 최고점이 낮다면 그날의 조건을 살피게 되고, 내려오는 지점이 이르면 유지 시간과 복용 간격의 관계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순서대로만 훑어도 충분합니다. 며칠 하다 보면 눈이 먼저 그 자리로 갑니다.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프를 봐도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 선이 울퉁불퉁한데 잘못 기록한 건가요
- 하루치만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 좋아 보이는데 뭐가 좋은 건지 설명은 못 하겠어요
왜 그럴 수 있는가
아래는 이 상황과 관련해 자주 함께 이야기되는 이유입니다. 어느 하나로 확정하는 목록이 아니며, 여러 가지가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첫째, 복용 표시를 찾는다 가로축 아래 작은 삼각형입니다. 나머지 세 곳은 전부 이 지점에서 재는 거리라, 여기부터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
- 둘째, 곡선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지점 바닥에서 떨어지는 곳입니다. 복용 표시에서 여기까지의 가로 거리가 첫 번째로 볼 값입니다.
- 셋째, 가장 높은 지점 세로로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눈금값 대신 다른 날, 다른 복용과 견주어 읽습니다.
- 넷째, 내려오기 시작하는 지점 다음 복용 표시보다 얼마나 앞에 있는지를 봅니다. 여기서 유지된 시간이 나옵니다.
- 그리고 며칠치를 나란히 놓는다 하루만 보면 그날의 사정처럼 보이던 것이, 며칠이 모이면 반복인지 아닌지 드러납니다.
며칠만 이렇게 기록해 보면
- 복용 시각 첫 번째 기준점입니다. 이것이 흐리면 나머지 세 곳이 모두 흐려집니다.
-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느낀 시각 두 번째 지점이 됩니다.
- 가장 좋았던 시각과 그때의 출력 세 번째 지점의 위치와 높이가 됩니다.
- 다시 무거워지기 시작한 시각 네 번째 지점입니다. 이것이 빠지면 봉우리의 오른쪽이 통째로 비어 있게 됩니다.
치료진과 상의할 때 보여줄 수 있는 항목
기록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약의 종류·용량·복용 시간, 식사나 생활 습관을 바꾸는 문제는 담당 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자주 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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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이 울퉁불퉁한데 잘못 기록한 걸까요?
아닙니다. 기록한 시각이 드문드문하면 곡선도 그렇게 그려집니다. 기록이 늘면 자연스럽게 매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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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축에 숫자가 없어도 되나요?
됩니다. 다른 날, 다른 복용과 견주어 높은지 낮은지만 읽으면 충분합니다. 검사 수치가 아니라 내 안에서의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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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만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정상입니다. 하루 곡선은 그날의 사정을 많이 담고 있어서, 사흘에서 일주일치를 나란히 놓아야 반복되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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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이 비어 있는 구간은 뭔가요?
대개 그 시간대에 기록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몸 상태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남긴 것이 없는 것입니다.